난제 프로젝트

[영국] 그린벨트

한 줄 요약

대도시 외연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 주변 토지의 개방성과 영구성을 보전하는 공간계획 제도이다.

유형 정책 · 부문 생태·에너지 , 주거·토지 · DB 업데이트일 2026-07-11

「정책」은 현행 제도와 정책 제안·대안을 함께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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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영국 그린벨트는 도시 주변 토지를 개발에서 원칙적으로 보호해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억제하는 계획제도이다. 현재 영국 전체 단일 제도라기보다 잉글랜드 planning policy의 핵심 장치로 다뤄지며, 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는 별도 계획체계를 가진다.

배경 및 상황

개념적으로는 1900년대 초 에베네저 하워드의 '전원도시' 구상, 즉 생활권 밖 고리형 녹지 지대를 두는 것이다. 제도적으로는 1947년 「Town and Country Planning Act」 이후 현대적 계획체계 속에서 강화되어 왔다.

현재 상태는 ‘보전 원칙 유지 + 주택공급 압력에 따른 제한적 완화’로 정리할 수 있다. 2024년 12월 개정 NPPF는 기존 그린벨트 보호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주택·개발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지방계획 당국이 그린벨트 경계를 검토하도록 요구하고, ‘grey belt’ 개념을 도입했다.

작동 방식

그린벨트 안의 개발은 원칙적으로 부적절한 개발로 간주된다. 개발을 허용하려면 매우 특별한 사정이 있거나, NPPF가 인정하는 예외에 해당해야 한다. 지방계획 당국은 지역계획을 통해 그린벨트 경계를 설정·변경하며, 경계 변경은 예외적 사정과 계획 절차를 통해 정당화되어야 한다.

2024년 개정 이후에는 개발 수요를 다른 방식으로 충족할 수 없는 경우 그린벨트 검토가 더 명시적으로 요구된다. 토지 검토 순서는 기존 시가지·기개발지 우선, 그다음 grey belt, 마지막으로 그린벨트 입지를 고려하는 방식이다. grey belt는 그린벨트 안에 있지만 그린벨트 목적에 대한 기여가 제한적인 토지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개발이 부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될 수 있다.

효과 및 쟁점

주택공급과 토지보전의 충돌은 영국 내에서도 늘 쟁점이었다. 그린벨트 개발 찬성 측은 그린벨트가 주택공급을 제약해 집값·임대료 상승을 키우고, 실제 환경가치가 낮은 토지까지 일괄 보호한다고 본다. 2024년 이후 grey belt 개편은 이 긴장을 조정하려는 시도지만, 환경단체와 농촌보전 단체는 정의가 넓어질 경우 그린벨트 보호가 약화될 수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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