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13 부동산 대책
다른 이름: 8·13 부동산 대책
수도권 주택 공급의 물량과 착공 속도를 늘리고 민간 주택사업 금융·세제 지원과 청년·실수요자 금융지원을 결합한 이재명 정부의 주택 공급·금융 패키지이다.
핵심 내용
정부가 2026년 8월 13일 발표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묶어 부르는 대책이다. 기존 수도권 135만호 착공 목표의 이행을 앞당기면서 신규 공공택지 등을 통해 수도권에 23만호+α의 추가 공급 효과를 내고, 정비사업·비아파트 등 민간 공급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1
배경 및 상황
정부는 2022년 이후 착공 부진으로 입주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수도권 매매·전월세 가격이 상승하고 민간 주택 공급 회복도 지연됐다고 진단했다. 2025년 6·27 대책 이후의 대출 수요관리 기조는 유지하되 공급 부족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정책 무게를 확대했다.2 대책은 발표·추진 단계로, 범정부 주택 신속공급 점검체계는 즉시 가동하고 개별 세제·건축·정비사업 규제 개편과 금융상품 등은 후속 입법·제도개선과 순차 시행을 전제로 한다.
작동 방식
공공택지는 후보지 발표부터 착공까지 기간을 기존 68개월에서 37개월로 줄이고 신규 공공주택지구 10만호 이상을 추가한다. 재개발·재건축은 조합설립 동의율 완화, 이주비 대출 개선 등으로 속도를 높이고, 다세대·다가구는 건축규제와 금융지원을 완화한다.3 공공분양의 약 15%에는 지분적립형·수익공유형을 도입하며 보편형 공공임대와 20년 이상 공공지원민간임대도 추진한다. 금융 부문에서는 PF 보증·정상화 자금 등을 26.3조원에서 47.8조원+α로 확대하는 한편 청년 주거지원 금융상품을 신설한다.
효과 및 쟁점
참여연대는 민간 공급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공주택 공급량과 속도를 높이는 방향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장기공공임대의 구체적 공급량, 계층별 배분, 예산·기금 계획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4 경실련은 PF·세제 지원과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이 민간사업자 지원과 시장 활성화에 치우쳐 매매·전월세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비판하고, 토지임대부 주택과 장기공공임대 확대를 대안으로 제시했다.5
각주
금융위원회·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수도권 23만호+α 추가 공급, 주택 공급 촉진 및 청년 등 실수요자 금융지원 강화」, 2026.08.13, https://www.fsc.go.kr/no010101/87517
↩국토교통부 등,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브리핑, 2026.08.13, https://www.korea.kr/briefing/policyBriefingView.do?newsId=156774369
↩금융위원회·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수도권 23만호+α 추가 공급, 주택 공급 촉진 및 청년 등 실수요자 금융지원 강화」, 2026.08.13, https://www.fsc.go.kr/no010101/87517
↩민중의소리, 「‘23만호+α’ 공급한다지만... 전문가들 ‘서민 주거안정 대책 부족’」, 2026.08.14, https://vop.co.kr/A00001696228.html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논평] 8.13 부동산대책에 대한 경실련 입장」, 2026.08.13, https://ccej.or.kr/posts/E7t7E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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