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대
다른 이름: Technological rent, 기술적 지대, AI 지대
기술·데이터·지식재산권·플랫폼 등 희소한 기술적 자산에 대한 통제력을 바탕으로 경쟁을 통한 통상적 이윤을 넘어 획득하는 초과수익을 뜻한다.
핵심 내용
기술지대는 특허·독점적 기술·데이터·네트워크 효과·플랫폼 등 다른 기업이 쉽게 복제하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자산에 대한 통제에서 발생하는 지대를 가리킨다. 디지털 경제에서는 정보에 대한 독점력과 시장점유율이 높아질수록 이러한 지대가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있으며, 국내 연구에서는 이용자의 활동과 데이터로 형성된 플랫폼 가치를 기업이 전유하는 현상을 ‘디지털 지대’로 설명하기도 한다.1 AI 산업에서는 대규모 데이터·컴퓨팅 자원·기초모델·특허 등에 대한 집중이 기술지대의 기반이 될 수 있다. OECD는 AI 관련 특허 활동이 특히 ICT 부문에서 기업의 마크업 증가와 연관되고 AI 혁신 집중도가 매출 집중도와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분석한다.2 따라서 ‘AI 지대’는 별도의 확립된 경제학 용어라기보다 기술지대·디지털 지대 개념을 AI 산업의 독점과 초과수익에 적용한 표현으로 보는 편이 적절하다.
각주
이항우, 「디지털 지대와 기본 소득: ‘사용자 창출 가치’의 사회적 배분」, 『경제와사회』 제134호, 2022,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847358
↩OECD, Competition in the age of AI: Initial evidence from microdata, 2026, https://www.oecd.org/en/publications/competition-in-the-age-of-ai_6f88a1ea-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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