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5일제
주 5일 근무에서 반일 휴무 등을 도입해 임금 감소 없이 실노동시간을 줄이는 정책으로, 정부는 2026년부터 중소기업의 자율적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정책」은 현행 제도와 정책 제안·대안을 함께 담습니다.
핵심 내용
주 4.5일제는 주중 하루를 반일 근무로 전환하는 등 근무일과 노동시간을 줄이는 제도이다. 하나의 고정된 시간표를 뜻하지 않으며, 정부의 「워라밸+4.5 프로젝트」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휴무, 격주 하루 휴무, 월 2회 4시간 단축, 주 35·38시간제 등 임금 감소 없는 다양한 실노동시간 단축 모델을 포괄한다.1 주 40시간을 그대로 압축해 4.5일에 배치하는 방식과는 구분된다.
배경 및 상황
정부는 장시간 노동을 줄이기 위한 단계적 수단으로 2026년 「워라밸+4.5 프로젝트」를 신설했다. 전 사업장에 동일한 근무형태를 적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노사 합의에 따른 기업별 단축을 재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6년 6월 말까지 224개 기업이 참여해 연간 목표 220개소를 넘어섰다.2
작동 방식
20인 이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노사 합의로 임금 감소 없이 실노동시간을 단축하면 단축 노동자 1인당 월 20만~60만원을 지원하며, 노동시간 단축과 함께 신규채용을 하면 1인당 월 60만~8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3 기업은 반일 휴무뿐 아니라 근무시간 단축·교대제 개편·업무 재설계 등을 사업장 사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효과 및 쟁점
노동계와 진보정당은 주 4.5일제를 최종적인 노동시간 단축 또는 주 4일제로 이행하는 과정의 하나로 지지한다. 정의당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지방정부·산하기관에 주 4일제·4.5일제·주 35·36시간제를 노사합의로 도입하고, 민간기업에는 전환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4 한국노총도 지방정부의 주 4.5일제 도입·확산 지원을 2026년 지방선거 정책과제로 요구했다.5
쟁점은 임금 감소 없이 줄어든 노동시간을 생산성 향상이나 추가 인력으로 보완할 수 있는지, 업종·기업규모에 따른 여건 차이를 어떻게 반영할지에 집중된다. 경총의 2026년 노사관계 전망조사에서는 응답 기업의 73.5%가 ‘근로시간 단축(주 4.5일제 시행)’을 기업 경영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고용노동 법안으로 꼽았다.6 이에 따라 노동시간 단축이 업무량 압축이나 노동강도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인력 확충과 업무 재설계를 결합하는 문제가 제도 설계의 핵심 쟁점이다.
각주
고용노동부, 「노사가 함께 만든 자율적 노동시간 단축 모델,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집니다」, 2026.7.14.,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9658
↩고용노동부, 「노사가 함께 만든 자율적 노동시간 단축 모델,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집니다」, 2026.7.14.,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9658
↩고용노동부, 「실노동시간 단축, 워라밸+생산성 향상+일자리 창출 모두 잡는다」, 2026.2.10.,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8952
↩정의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의당 공약집」 ‘주4일제 공공부문 선도 도입·민간기업 노동시간 단축 유도’, 2026, https://2026.justice21.org/%EC%A0%9C9%ED%9A%8C_%EC%A7%80%EB%B0%A9%EC%84%A0%EA%B1%B0_%EC%A0%95%EC%9D%98%EB%8B%B9_%EA%B3%B5%EC%95%BD%EC%A7%91_%EC%9B%B9%EC%9A%A9%EC%B5%9C%EC%A2%85.pdf
↩한국노총, 「한국노총, 6·3 지방선거 3대 목표 5대 정책과제 요구 발표」, 2026.5.6., https://inochong.org/report/426845
↩한국경영자총협회, 「2026년 노사관계 전망조사 결과 발표」, 2025.12.4., https://kefplaza.com/web/pages/gc79582b.do?bbsAuth=0&bbsFlag=View&bbsId=0001&bbsIds=0024%2C0018&mnuId=&nttId=19180&pageIndex=1&pageUnit=7&returnUrl=&siteFlag=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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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입장
선관위 제출 공약, 정당 발행 공약집, 정당·단체의 성명·보도자료와 공식 발언, 발의 의안을 토대로 합니다. 선관위 제출 공약은 선관위의 공개 API를 활용했으며, 공약집은 수집 가능한 정당에 한해 수집했습니다.
여기 없는 행위자는 입장이 없는 것이 아니라 확인하지 못한 것이며, 현 시점 입장 및 세부적인 설계에 대한 입장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찬성
1-
더불어민주당 정당 입장 3개
○ 5인 미만 사업장 및 초단시간 근로자 「노동관계법」 적용 범위 확대 - 사회적 대화를 바탕으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범위 확대 등 ○ OECD 평균 수준으로 노동시간 단축 실현 - 주 4.5일제 시범사업 확산,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마련·이행 ○ 육아·돌봄 국가 보장으로 일·가정 양립 지원 - 저소득 노동자 출산전후 휴가급여 추가지급 -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육아수당 신설 및 중소기업 일·가정양립 지원 강화
「노동·권리보장·공정사회 확립」 · 선관위 공약 · 2026 제9회 지방선거 · 공약 9 · 2026-06○ 일하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조성 - 고용평등 임금공시제 도입 및 공공기관 성별 평등지표 적극 반영 ○ 주4.5일 도입·확산 등으로 2030년까지 OECD 평균 이하로 노동시간 감축 - 범정부 차원 주 4.5일제 실시 지원 및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제시 ○ 공무원 처우개선 및 공직문화 개선 - 저연차 공무원의 보수 지속적 인상, 경찰·소방·재난담당 공무원 위험근무수당 인상 - ‘간부 모시는 날’, 불합리한 업무 지시 등 잘못된 공직관행 혁신
「노동이 존중받고 모든 사람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 선관위 공약 · 2025 제21대 대통령선거 · 공약 7 · 2025-06더불어민주당의 다른 입장 보기 →■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 안전망 구축 - 전 국민 고용보험 조기 실현 및 일하는 사람의 출산휴가·육아휴직 보장 - 일하는 사람의 노동 안전 체계 구축 및 전 국민 산재보험 실현 - 주 4.5일제 단계적 실시 등 실노동시간 단축 지원 ■ 노동관계법상 권리 보장 강화 -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상 보호대상의 단계적 확대 - 상시적 지속 업무의 정규직 고용원칙 확립 및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법제화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보장과 일자리 대전환으로 성장하는 사회 실현」 · 선관위 공약 · 2022 제20대 대통령선거 · 공약 6 · 2022-03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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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정당 입장 1개
개혁신당의 다른 입장 보기 →개혁신당과 이준석 후보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앞다퉈 제안하는 주 4일제·주 4.5일제 정책을 무책임한 포퓰리즘 경쟁으로 규정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양당은 선거 때마다 원칙 없는 포퓰리즘 공약을 주고받으며, 정책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행 주 5일제를 주 4일제로 전환하면서도 임금 수준을 유지하려면, 최소 25% 이상의 생산성 향상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 개혁과 기술 혁신, 자동화와 기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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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당 언급 1개
국민의힘의 다른 입장 보기 →<김상훈 정책위의장> 유연한 4.5일 근무제에 대해서 조금 더 정리하겠다. 국민의힘은 법정 근로시간 주 40시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연근무제를 통해 실질적인 주 4.5일제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유연근무 4.5일제를 제안했다. 이 제도는 총 근로시간이 줄지 않기 때문에 임금도 기존과 같이 동일하게 유지된다. 따라서 비용과 부작용을 둘러싼 이해관계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낮은 노동 생산성 때문에 유연근무 4.5일제 도입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